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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 유럽 성지순례 15 ✈️ 본문
안녕하세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가족 여러분🌷
다시금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올네이션스 성지순례 마지막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해요
바로 초대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남아있는 자리,
카타콤입니다.
로마에는 여러 카타콤베가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곳은 San Callisto(성 칼리스토) 카타콤베로 2–4세기 박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묻히고,
때로는 예배를 드렸던 장소입니다.

저희는 주차장에서 표를 먼저 받았는데요,
로마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였는데도
아주 조용하고도 정숙한 분위기였습니다.

로마에도 이렇게 트로피컬한 나무들이 있더라고요
갑자기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서 참 신기했습니다.


이 표식은 네로 박해(1세기) 때 순교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이 카타콤에 묻혀 있음을 기념하는 19세기 표석이라고합니다.
카타콤은 땅 아래에 있지만
사진 속 구조물은 그 위 지상 구역을 기념하는 상징이라고하네요.


“ENTRATA CATACOMBE”
입구 표지판을 보고 들어섰을 때
지상과는 전혀 다른 세계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햇빛 가득한 로마의 거리가 아닌
너무 낮은 천장과, 깊이 깊이 들어가는 통로,
벽을 따라 셀 수도 없이 많이, 깊숙히 파인 무덤의 자리들이 기억납니다.
도대체 어떤 믿음을 가져야 이 곳에 숨어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요.
궁금해졌는데요, 정말... 초기 기독교인들은
이곳에서 살았던것일까....하고요
🕊 예배도 드렸을까?
주 목적은 매장이었지만,
기념일에 작은 예배나 기도 모임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고합니다.
다만, “항상 숨어 예배하던 지하교회”라는 이미지는
다소 과장된 해석으로 박해가 항상 극심했던 것은 아니었고,
기독교인들은 일상적으로도 도시 안에서 살고 있었다고하네요.

카타콤 안에서는 아무 사진도 찍을 수 없었고,
다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냥 그 환경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저는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신앙생활 하고있는가...
돌아보게되고 저절로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카타콤 안에 숨어서 공동체 생활을 했던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어땠을까요?
그곳에 보면 그래도 빛이 들어오는 자그마한 공간이 있었는데요, 그곳에서 가끔 틈을 타 햇빛을 쬐시며 한 줄기 햇빛만으로도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지 않으셨을까? 상상해봅니다.
2024 올네이션스 성지순례를 돌아보며


스위스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을 바라보며
지구에도 이렇게 비현실적인 공간이 있는데,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일까?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은 얼마나 아름다운 분이실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였고요


이탈리아, 특히 로마에서는 믿음의 선진들과 너무너무 사모하는 사도바울의 참수터를 방문하며
믿음이라는 것은 이렇게 멋진 것이구나, 라는 것을 더욱 마음에 뜨겁게 새기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은 함께 같은 곳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사랑하는 이들과,
늘 하나님과 선과 사랑,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사랑하는 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것으로 올네이션스 성지순례 포스팅을
마칠게요😲 사랑하는 분이 걸으셨던 그곳,
저도 걸어보게 해주셨던것,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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